양성기관에 들어가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비전공, 비경력자가 단시간에 만들 수 있는 조건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길 뿐이다.
산림기술사, 조경기술사, 산림(산업)기사, 조경(산업)기사, 식물보호(산업)기사, 문화재수리기술자(식물보호분야) 자격 중에서 그나마 접근하기 쉽다는 식물보호기사로 정했다. 나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산업기사 보다는 기사 자격을 취득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자격증 또한 응시자격이 필요하고 나는 요건에 충족 되지 않는다.(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그럼, 식물보호기사 응시자격 만드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다시 학교를 다니기엔 무리일 것 같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
1.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2. 사이버 대학교 (국제사이버대 웰빙귀농학과 등)
위 방법들은 시간이 좀 걸린다. 우선 이 분야를 하기로 했다면 공부는 계속 할 수 있게 만들어 둬야 하니 방송통신대 농학과는 2019년 3학년 편입 지원하기로 했다.
더 빠른 방법을 원하는데.... 자세히 보니 응시자격의 비고란에 학점인정에 관한 내용이 있다.
학점인정과 관련된 내용을 여기저기 많이 찾아 본 결과, 평생교육기관 및 학점은행관련 기관에 수업을 신청하고 학점을 이수하면 되는데, 학력에 따라 조건과 소요기간이 있다.
- 고졸 - 106학점 (1.5~2년)
- 전졸 - 26학점 (4~8개월)
- 대졸 - 48학점 (1~1.6년)
소요기간은 하기 나름인 듯 하다. 저 기간을 최대한 줄이려면 학기당 신청할 수 있는 학점을 최대한 신청하고, 학점을 인정해 주는 별도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관련 자격증은 변동이 있는 듯 하고 검색을 하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S Learders가 6학점, 소방안전관리자 1급이 무려 20학점, 2급이 10학점.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나무의사 자격을 위해 추가로 취득해야 될 자격이 너무 많다. 기간을 앞당기기 위해서 어쩔 수 없으나, 내 상황에서 할 수있는 선에서만 도전하기로 했다.
내 목표는 2019년 3월. 제 1회 기사자격 시험에 응시하는 것 이고, 현재까지는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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