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병] 그을음병
국명 : 그을음병 병원 : 부생성 외부착생균 (Meliolaceae, Capnodiaceae) 주로 잎 앞면에 그을음을 발라 놓은 듯이 지저분한 모습을 나타낸다. 병원균은 기주식물을 직접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표면에서 진딧물, 깍지벌레, 가루이 등 흡즙성 곤충의 분비물을 영양원으로 하여 번성하는 부생성 외부착생균이다. (흡기를 형성, 직접 양분을 획득하는 외부착생균은 극히 일부) 이처럼, 그을음병균은 기주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관상가치를 떨어뜨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장마철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사철나무, 쥐똥나무, 수수꽃다리, 무궁화, 배롱나무 등에 흔히 발병한다. 병원균은 기주특이성이 없고 발병 상황에 따라 균종도 달라지나 공통적으로 암갈색 내지 흑갈색의 균사와 포자를 갖고있다. 그을음병균은 대부분 ..
2022.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