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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7

[韓國野生花] 제비동자꽃 2012년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되고 2년 후 2014년 9월에 복원에 성공했다고 합니다.동자꽃은 깊은 산속 암자에서 노승이 어린 동자와 함께 살고있었는데 어느 겨울 노승이 시주를 받기 위해 마을로 내려갔다가 폭설로 눈이 녹기를 기다리다 뒤늦게 돌아와 보니 홀로 기다리던 동자승이 얼어 죽어 슬픔에 쌓인 노승이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는데 그 자리에서 동자승의 얼굴을 닮은 꽃이 피었다고 하여 이름을 그리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비동자꽃은 '동자꽃'에 꽃잎이 둥근 동자꽃과 달리 날렵한 제비꼬리모습과 같다고 하여 '제비'라는 접두사를 붙여 제비동자꽃으로 불린답니다. 7~8월 요즘 한창이네요. 2018. 7. 25.
[韓國野生花] 현호색 봄(4~5월)에 논밭이나 숲의 약간 습한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로 뿌리가 검은색(玄)을 띄고 오랑캐지역(胡)-흑룡강성,하북성 에서 자생하며 싹이 나올 때 매듭 모양(索)이 형성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이 특이하다 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검을玄, 오랑캐胡, 꼬일索) 현호색은 변이가 매우 활발한 종으로 댓잎, 애기, 좀, 각시, 칼퀴, 자주현호색 등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2018. 7. 24.
[韓國野生花] 쑥부쟁이 가을 들판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로 구절초, 벌개미취, 산국, 감국 등 서로 구분하기 힘든 야생화들과 함께 핀다. 쑥부쟁이의 이름에도 슬픈 사연이 있네요. 옛날 동생들의 끼니를 때우기 위해 쑥을 캐러간 불쟁이(옛날에 대장장이를 이렇게 불렀나 봅니다)의 딸이 죽은 자리에서 피어 났다고 하여 '쑥부쟁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7~10월) 2018. 7. 20.
[韓國野生花] 이질풀 이질풀은 꽃과 이름이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꽃은 참 곱고 이쁜데,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민간요법으로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많이 쓰였고, 이질(대장에서 발병하는 급성 또는 만성 질병[위키백과]) 에 걸렸을때 이 풀을 달여 먹으면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이질풀이 되었다고 합니다. 6~8월경에 꽃이 피며, 꽃이 진 후에 씨앗을 멀리 날려보내는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8. 7. 19.
[韓國野生花] 얼레지 천상의 화원이라는 곰배령을 처음 갔을 때,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얼레지 역시 곰배령에서는 여기 저기 보이는 흔한 꽃이었다. 깊은 산골에만 자란다는 얼레지 역시, 국산토종 식물이라고 합니다. 얼레지라는 이름은 잎에 점들이 얼룩이 있어 '얼루기'라고 부르던 것이 '얼레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예쁘기도 하지만 식용, 약용으로 두루두루 쓰여 참 귀한 식물인 것 같습니다. 2018. 7. 19.
[韓國野生花] 금강초롱 화악산에서 본 금강초롱.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고 꽃의 모양이 불을 밝히는 초롱을 닮아 청사초롱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누이의 슬픈전설, 우리나라 특산 식물임에도 학명이 일본식 이름으로 되어 있어 많은 아픔을 가진 꽃. 8~9월 사이 꽃을 피우며 정말 아름답습니다. 2018. 7. 19.
[韓國野生花] 동강할미꽃 우리 나라 영월,정선의 동강일대 에서 주로 분포하여 동강할미꽃. 대한민국 특산식물로 꽃이 땅을 보고 있는 일반 할미꽃과 달리 꽃이 하늘을 보고 있는것이 특징. 할미꽃은 꽃이 지고난 뒤 열매 덩어리가 할머니의 흰머리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4월에 꽃이 핀다. 2018.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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