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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병원/수목해충

[수목해충] 알락하늘소

by treedoctor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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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 알락하늘소
학명 : Anoplophora chinensis
분류 : 딱정벌레목 하늘소과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미얀마, 북아메리카 등
기주 : [활엽수] 가래나무류, 느릅나무, 단풍나무류, 예덕나무, 때죽나무, 멀구슬나무, 밤나무 등 
         [침엽수] 삼나무

1. 피해
1) 많은 종류의 활엽수 그리고 침엽수인 삼나무를 가해 하는데, 특히 단풍나무류에 피해가 심하다.
2) 유충이 줄기 아래쪽 목질부 속으로 갉아 먹으며 밖으로 목설을 배출한다.
3) 노숙유충시기에는 지제부로 이동하여 형성층을 갉아 먹어 수세가 쇠약해지거나 고사하고 바람에 줄기가 부러지기도 한다.
4) 성충에 의한 후식 피해는 크지 않으나 가지의 수피를 고리모양(환상) 으로 갉아 먹어 가지가 고사하기도 한다.

2. 형태
1) 성충은 몸길이 30~35mm이며, 광택이 있는 검은색 바탕에 딱지날개에는 15~16개 하얀색 점이 있다.
2) 더듬이는 검은색으로 각 마디의 아래쪽은 회백색을 띠며, 길이가 수컷은 몸길이의 약 2배, 암컷은 몸길이의 약 1.2배이다.
3) 유리알락하늘소와 형태 및 색깔이 매우 비슷함.
4) 알락하늘소는 딱지날개의 상단 소순판 양쪽 주변으로 작은 돌기가 여러 개 있고,
5) 유리알락하는소는 돌기가 없어 알락하늘소와 구별이 된다. 
6) 알은 길이가 약 3.5mm인 타원형으로 황백색을 띤다.
7) 유충은 몸길이가 44~47mm이고 납작한 원통형으로 머리는 갈색이며 가슴과 배는 유백색이다.

3. 생활사
1) 연 1회 발생, 노숙유충으로 줄기에서 월동
2) 월동한 유충은 5월 상순에 목질부 내에서 번데기가 된다.
3) 6월 중순~7월 중순에 가해 부위에서 우화하여 탈출
4) 탈출한 성충은 수관으로 이동하여 가지의 수피나 잎을 갉아 먹는 후식 피해를 준다.
5) 산란은 줄기 아래쪽, 특히 땅에 맞닿은 줄기의 수피를 입으로 물어 뜯어 수피와 목질부 사이에 1개씩 낳고 한 마리당 하루 평균 1~4개씩 30~120개의 알을 낳는다.
6) 부화유충은 처음에는 수피 밑을 갉아 먹다가 자라면서 목질부 깊이 들어간 후 위를 향하여 먹어 들어가고 번데기 시기가 가까워진 노숙유충은 지제부로 이동하여 형성층을 갉아먹는다.

4. 방제방법
1) 피해목이나 가지를 제거하여 반출 소각한다.
2) 철사를 침입공으로 넣어 내부의 유충을 찔러 죽인다.
3) 알락하늘소살이고치벌 등의 고치벌류, 좀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 등의 천적을 보호한다.
4) 성충 우화기에 아세타미프리드,뷰프로페진 유제 등의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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