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해충] 전나무잎응애

국명 : 전나무잎응애
학명 : Oligonychus ununguis
분류 : 응애목 잎응애과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유럽 등
기주 : 전나무, 잣나무, 소나무, 곰솔, 편백, 화백, 측백, 향나무, 삼나무, 밤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등

1. 패해
1) 성충과 약충이 주로 잎 앞면에서 수액을 빨아먹어 엽록소가 파괴되고 잎이 노랗게 변색
2) 밤나무 등의 활엽수에서는 잎 앞면의 잎맥에 집단으로 모여 가해하며, 잎맥을 중심으로 노랗게 변색
3) 밀도가 높으면 잎이 변색되어 일찍 떨어지고 수세가 쇠약, 지속적 발생시 침엽수의 경우 고사가능
4) 산림보다는 가로수, 정원수에 많이 발생한다.

2. 형태
1) 암컷성충
   ① 몸길이 0.3~0.5mm의 달걀모양으로 앞몸과 다리는 주황색
   ② 뒷몸은 어두운 붉은색을 띠고 등면의 하얀색 센털이 길다.
2) 수컷성충
   ① 몸길이 약 0.35mm로 암컷 성충과 형태가 유사하다.

3. 생활사
1) 연 5~6회 발생, 알로 기주에서 월동
2) 성충과 약충은 4월 하순부터 나타나기 시작 5~6월에 밀도가 높아지는데, 기후 조건에 따라 다름
3) 10월 하순 까지 성충, 약충, 알 형태가 혼재한다.
4) 1세대 기간은 15~20일, 암컷 성충은 20일 정도 생존하고 40~50개의 알을 낳는다.

4. 방제 방법
1) 포식성 응애류 등의 천적을 보호
2) 발생초기, 클로르페나피드 액상수화제 등의 적용약제를 살포(동일계통 약제의 연용은 피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