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해충] 오리나무좀

국명 : 오리나무좀
학명 : Xylosandrus germanus
분류 : 딱정벌레목 바구미과 나무좀아과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북아메리카, 유럽 등
기주 : [활엽수] 오리나무, 참나무류, 밤나무, 벚나무류, 느티나무, 산딸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침엽수] 편백, 비자나무, 삼나무, 일본잎갈나무 등

1. 피해
1) 기주식물이 150여종이 넘는 잡식성 해충이다.
2) 우리나라에서는 밤나무에 대발생한 경우가 있으며 건전한 나무보다는 쇠약목, 벌채원목, 고사목, 표고 골목 등을 주로 가해
3) 때로 개체가가 증가하여 건강한 나무를 집단 공격하여 고사시키는 경우 도 있다.
4) 성충이 목질부에 침입하여 갱도에서 암브로시아균을 배양하고, 외부로 목설을 배출하기 때문에 쉽게 발견된다.

2. 형태
1) 암컷성충은 몸길이 2~2.3mm로 짧은 원통형이며, 몸색깔은 광택이 있는 흑갈색 또는 검은 색이다.
2) 앞다리 밑마디가 넓게 분리되며, 앞날개의 경사면은 앞날개의 중앙보다 뒤쪽에서 시작된다
3) 수컷성충은 몸길이가 약 1.2mm로 약간 납작한 장타원형이며, 몸색깔은 황갈색으로 광택이있다.

3. 생활사
1) 연 2~3회 발생으로 추정, 성충으로 월동한다.
2) 월동한 성충은 4~5월에 출현하여 줄기에 구멍을 뚫고 침입하여 갱도 끝부분에 20~50개의 알을 무더기로 낳는다.
3) 알은 약 4일 후 부화하여 유충이 되며, 부화한 유충은 암브로시아균을 먹고 자란다.
4) 자세한 생활사는 밝혀지지 않음.

4. 방제방법
1) 피해목, 고사목을 제거하여 소각한다.
2) 발생 초기에 디클로르보스, 람다사이할로트린 분산성액제, 펜토에이트 유제, 디노테퓨란 수화제 등의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줄기에 살포한다.